AI 저작권 침해1 공정이용은 인정, 불법 다운로드는 유죄 — 앤스로픽 케이스로 보는 AI 저작권 리스크 체크리스트 (Fair Use Upheld, Illegal Downloads Ruled Unlawful — An AI Copyright Risk Checklist from the Anthropic Case) AI가 책을 읽고 공부하는 건 괜찮다. 문제는 그 책을 "어디서" 구했는가였다.무슨 일이 있었나챗봇 클로드를 만드는 AI 회사 앤스로픽이, 작가들과 벌이던 저작권 소송을 15억 달러(약 2조 원)에 합의하고 마무리했다. 미국 저작권 소송 역사상 가장 큰 배상 금액이다. 2026년 7월 20일, 캘리포니아 연방법원 판사가 이 합의를 최종 승인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.시작은 이랬다. 베스트셀러 스릴러 소설 『우리는 여기에 없었다』를 쓴 안드레아 바츠를 포함한 여러 작가들이, "앤스로픽이 우리 책을 허락도 없이 AI 학습에 갖다 썼다"며 소송을 걸었다. AI가 그럴듯한 문장을 쓰는 법을 배우려면 수많은 글을 읽어야 하는데, 그 재료 중에 자기들 책이 무단으로 들어갔다는 주장이었다.합의 결과, 소송에 참여한 작.. 2026. 7. 23. 이전 1 다음